김무성 "사드논의 당연, 눈치볼 문제아냐"

김동현2 2016. 2. 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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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김태규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한국과 미국정부가 주한미군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협의를 시작한 데 대해 "북핵 미사일 대한 방어차원의 사드배치협의는 우리 생존위해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이 "오늘 15시를 기점으로 주한미군의 사드 전개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고하자,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사드는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이라며 "우리의 생사가 걸려있는 치명적 상황에 대비해 국제적 이해관계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반발을 겨냥한 듯 "누구의 눈치를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nyk90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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