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에 경제부처도 잇단 긴급회의..24시간 모니터링
안호균 2016. 2. 7. 11:33
【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강행함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경제 부처들은 7일 긴급 회의를 잇따라 열고 경제 상황을 점검한다.
기획재정부는 7일 오후 2시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긴급 국제금융시장 점검 회의를 열어 북한 미사일 발사의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오늘부터 국제금융센터 등과 금일부터 북한 관련 동향 등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이날 오전 11시 정은보 부위원장 주재로 국내금융시장 점검 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점검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대만(2월8일~12일), 홍콩(2월8일~10일)이 휴장한 상태여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연휴 기간 아시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최상목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금융위,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금제금융센터 등이 참석하는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ah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종진 "코로나 접종 후 근육 끊어지는 통증…잘 걷지도 못해"
- 둘째 임신 박은영 아나운서 "폐경 앞둔 시기였는데…"
- 이시영, 이혼 후 전남편 동의 없이 임신…변호사 "문제 없다"
- 고현정, 눈썹도 안 그린 민낯 공개…청순 여신
- 최준희, 눈·윤곽 성형 전후 공개…몰라보게 예뻐져
- '약물 운전 논란' 이경규 "연예인 걱정 말길…조회수만 원한다"
- "강간해버릴 것"…복귀 의대생에 '지옥 예고' 쏟아진 의사 커뮤니티
- 빽가, 신지♥문원 결혼에 "지켜보는 마음 편치 않아"
- 43억 횡령 황정음, 카드값·대출 이자까지 냈다
- 박항서 감독 "20년째 공황장애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