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언론, "하락세 호날두, 축구는 뒷전이다"
김다솔 2016. 2. 7. 10:12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현지 언론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호날두는 2015/16시즌 ‘기복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에서보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번의 조별리그 경기를 통틀어 11득점에 성공하며 이 부문 역대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문제는 리그에서의 득점력이다. 호날두는 22경기에 출전해 19득점을 기록 중이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몰아넣기'가 문제다. 호날두는 출전했던 22번의 경기 중 9번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13번의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현지 언론에서도 그에 대한 평가가 박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이하 현지시간) “호날두는 5일, 31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그의 하락세가 시작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호날두는 축구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 이미 그에게 축구는 뒷전이며 그 외에 사업이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호날두는 레알에서 7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하지만 그가 이룬 성과는 인상적이지 않다. 호날두는 6시즌 동안 1번의 리그 우승, 1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만을 이뤘을 뿐”이라며 보도를 마무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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