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맡는 과르디올라, 영입 1순위는 수아레스
친정팀 바르셀로나 네이마르·부스케츠에도 눈독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를 맡게 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영입 1순위는 친정팀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미러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가 맨체스터시티의 표적이 됐다고 보도했다.
내년 30세가 되는 수아레스의 이적료는 4천만 파운드(약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러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적절한 금액에 수아레스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아레스의 에이전트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친동생인 페레 과르디올라라는 이유에서다.
뮌헨과 계약이 끝나는 7월 이후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 과르디올라는 선수 영입에 1억5천만 파운드(약 2천600억원)를 쓸 수 있는 권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지난 2008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왕족인 셰이크 만수르에게 인수된 이후 꾸준한 투자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팀이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과르디올라 체제에서도 천문학적인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국 일간 메일은 과르디올라가 바르셀로나의 또 다른 핵인 네이마르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영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oman@yna.co.kr
- ☞ "별점의 노예 아냐" 자신하던 스타 셰프의 자살
- ☞ 죽을 줄 알았던 환자가 설 명절에 사과들고 나타나
- ☞ 80세 노인 안정환·58세 아줌마 제시 모습은 어떨까
- ☞ "병사들의 따뜻한 누나"…최전방부대 여군 군종장교
- ☞ 목줄 안한 애완견과 산책하다 주먹다짐으로 벌금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서 에스컬레이터 유리 파손…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프랑스서 마크롱 부부 '결혼 스토리' 드라마 기획 | 연합뉴스
-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연합뉴스
- 노인 일자리 보조금 10억원 횡령해 호화생활 누린 사회복지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