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신년인터뷰] 한류 가수이자 소속사 대표인 더원의 꿈

2016. 2. 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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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남우정 기자] MBC ‘나는 가수다’의 중국판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륙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더원. 이제 중국에서 각종 프로그램부터 공연까지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최근 더원은 MBN스타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한복을 20년 전에 입고 처음 입어봤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후원 덕분에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가수라고 불러줘서 감사하다. 중국내에서 대한민국 가수라고 불리게 되면서 책임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원은 ‘나는 가수다2’를 통해서 가왕에 등극했고 그 기세를 몰아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진출했다. ‘나는 가수다2’를 연출했던 김영희 PD와의 남다른 인연은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더원은 김영희가 중국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폭풍효자’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더원은 “‘나는 가수다’ 인연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 김영희라는 사람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었다. 저에겐 멘토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제 스케줄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김영희 PD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원이 갈고 닦아 놓은 길은 후배들에게도 좋은 이정표가 되고 있다. 더원에 이어서 최근에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첫 등장부터 2위에 등극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더원은 “치열이는 사석에서도 따라가고 싶은 가수로 저를 말해줬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음악적 정서가 다르고 깊은 한이 있다. 치열이가 가지고 있는 마음에 정성을 담아서 진정성 있게 한다면 또 다른 한류 가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중국말이 아직 서툴겠지만 마음을 담고 하면 아마 순위를 떠나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믿고 걱정은 안 한다”고 응원했다.

가수, 보컬트레이너 등 더원을 수식해주는 말이 많지만 여기에 소속사 대표라는 직함이 하나 더 생겼다. 현재 더원은 다이아몬드원의 수장으로 전봉진, 진민호, 다이아걸스 등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소속사 대표의 입장으로 더원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소속 가수로 전봉진을 꼽았다.

“동료이긴 하지만 소속 가수인 전봉진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국과 중국을 교류하는 멋진 선배 역할을 하고 싶다. 가수로서는 또 한번의 전성기를 얻었으면 한다. 소속사 대표로는 좋은 사람들끼리 좋은 음악과 에너지를 주는 스타를 만드는 회사로 만들고 싶다.”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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