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뱅뱅뱅, 슬픈 언약식 '압도적 무대' 재조명

김상인 입력 2016. 2. 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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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상인 기자]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황치열 뱅뱅뱅 1위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불후의 명곡' 공연도 새삼 관심을 모은다.

가수 황치열은 지난해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을 열창했다.

황치열은 영화 '약속'의 언약식 대사 내레이션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상큼한 미소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영혼을 담은 무대에 관객은 기립박수를 쳤다. 정재영은 "황치열의 진가를 볼 수 있는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한편, 황치열은 지난 5일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뱅뱅뱅'을 선곡해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김상인기자 sampark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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