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내딸 금사월' 도상우, 악녀 박세영에 정 떨어졌나 '동침 거부'

뉴스엔 입력 2016. 2. 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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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우가 ‘내딸 금사월’ 44회에서 아내 박세영의 본색에 접근하며 유혹을 거부하는 모습으로 부부갈등을 드러냈다.

2월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44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주세훈(도상우 분)은 아내 오혜상(박세영 분)의 악행을 눈치 채며 점점 더 거리를 뒀다.

주세훈은 병원에 입원한 금사월(백진희 분)이 고양이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오혜상의 거짓말을 알았다. 앞서 주세훈은 금사월이 지은 고양이 집을 부수는 오혜상을 고양이를 돕는 걸로 오해 멋대로 호감을 품은 상황.

주세훈은 고양이를 키우자고 떠봤고 오혜상이 질색하자 “난 줄곧 태희 엄마라고 불러왔는데 왜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런 주세훈에게 오혜상은 “고양이 말고 더 급한 일이 있지 않냐. 예쁜 아이 만들어서 효도해야 하지 않냐. 샤워하고 와인 한 잔 하는 거 어떠냐”고 유혹했다.

하지만 주세훈은 “오늘 할 일이 많다. 혜상씨 먼저 자라. 오월이 사건 본격적으로 수사 진행돼 당분간 바쁠 거다”며 오혜상의 손길을 거부했다. 이후 주세훈은 오혜상이 동생 주오월(이홍도/송하윤 분) 사건에 개입된 사실에 접근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44회 도상우 박세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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