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EPL 득점 선두' 바디, 레스터와 재계약..2019년까지

박주성 2016. 2. 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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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제이미 바디(29)가 레스터 시티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레스터의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레스터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 바디가 레스터 시티와 2019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바디는 "구단과 함께 훌륭한 업적을 위해 싸워나갈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 레스터 구단과 감독, 팬들의 이런 마음은 경험해 본적이 없었다. 오랜 시간동안 함께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디는 "레스터는 내가 이적한 이후 계속해서 신뢰를 보여줬다. 이 믿음이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측정할 수 없다. 나는 평생 레스터에 감사할 것이고 활약으로 보답할 것이다"라며 언급을 마쳤다.

라니에레 감독도 "바디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우리의 한 일원으로 그가 우리와 오랫동안 남아 매우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바디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를 포함해 다양한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그는 결국 재계약을 선택했다.

최근 인터뷰에서도 그는 레스터에 오랫동안 남고 싶다며 잔류 의지를 밝힌바 있다. 현재 바디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골을 퍼부으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환상적인 중거리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또 최근엔 맨체스터 시티를 꺾으며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과연 바디가 레스터의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레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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