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5R] '막판 2골' 선덜랜드, 리버풀에 2-2 극적인 무승부

한재현 입력 2016. 2. 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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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선덜랜드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리버풀전 패배를 면했다.

선덜랜드는 7일 새벽 0시 영국 리버풀 앤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25분까지 2실점하며 무너지는 듯 했으나, 막판 2골을 넣으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선덜랜드는 극적인 무승부에도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와 강등권인 1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리버풀도 이번 무승부로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빠졌다.

홈 팀 리버풀은 전반전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선덜랜드를 압도했다. 피르미누가 전반 40분 강하게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후반전에도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기세를 이어갔고, 연속골을 터트렸다. 피르미누가 후반 14분 밀러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후반 25분 랄라나가 페널티 지역 가운데에서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 시켰다.

선덜랜드는 후반 37분 아담 존슨의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리버풀 골망을 흔들면서 만회골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기세가 오른 선덜랜드는 후반 43분 저메인 데포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다잡았던 리버풀의 승리에 재를 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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