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루카쿠 결승골' 에버턴, 스토크에 3-0 완승..7위 등극

서재원 2016. 2. 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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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에버턴이 로멜루 루카쿠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토크 시티 원정서 압승을 거뒀다.

에버턴은 7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 위치한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스토크와의 경기에서 루카쿠, 콜먼, 레논의 연속골로 3-0으로 승리했다.

스토크는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디우프가 출격했고, 2선에 아르나우토비치, 아펠라이, 샤키리가 공격을 지원했다. 허리에 웰란, 임불라가 출전했고, 포백은 피에터스, 무니에스, 볼샤이드, 존슨이 포진됐다. 골문은 버틀란드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에버턴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원톱에 루카쿠를 중심으로, 2선에 클레버리, 바클리, 레논이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는 배리, 맥카시가 지켰고, 수비는 오베이도, 모리, 자기엘카, 콜먼으로 구축됐다. 골키퍼 장갑은 로블스가 꼈다.

에버턴이 초반부터 스토크에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6분 클레버리의 크로스를 모리가 헤더 슈팅까지 이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곧이어 에버턴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반 11분 클레버리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루카쿠가 마무리하며 한 점 앞서나갔다.

에버턴이 얼마안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클레버리가 크로스한 공을 콜먼이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스토크도 전반 31분, 38분 디우프와 임불라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에버턴에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

전반 막판 또 다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42분 레논이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바깥부근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고, 에버턴은 이골에 힘입어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전반에 3골이나 허용한 스토크는 후반전에 에버턴을 상대로 총 공세에 나섰지만, 추격골을 넣는데 실패했고, 에버턴 역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3-0 에버턴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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