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유래 화제, 더불어 백종원 표 떡국 떡으로 만든 '떡볶이 레시피'는?

2016. 2. 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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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아람 기자]떡국 유래

떡국 유래에 관심이 모아졌다.

떡국은 멥쌀을 가루내어 떡메로 친 후, 손으로 길게 만든 흰 가래떡을 썰어서 맑은 장국에 넣고 끓인 음식이다.

떡국의 유래에 대해서는 오래된 문헌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때를 가리지 못한다. 최남선은 『조선상식문답(朝鮮常識問答)』에서 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속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상고시대의 신년 제사 때 먹던 음복 음식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했다.

떡을 주식으로 먹던 때의 관습이 지속된 것으로 여겨진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떡국의 유래를 알 수 있는 역사문헌으로는 『동국세시기』와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가 있다.

이들 책에서 떡국은 정조차례와 세찬에 없으면 안 될 음식으로 설날 아침에 반드시 먹었으며, 손님이 오면 이것을 대접했다고 한다.

사진 : 집밥 백선생

이 가운게 과거 백종원이 '집밥백선생'에서 공개한 떡국 떡으로 만든 떡볶이 레시피가 눈길을 끈다.

이날 백종원은 "쌀떡보다 밀떡이 양념이 더 잘밴다. 집에 밀떡이 없으면 떡국 떡을 사용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떡국 떡이 양념도 잘 먹고 조리도 간단하다"고 추천했다.

이어 백종원은 필요한 기본 재료로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을 꼽았다. 이어 백종원은 "조청, 물엿을 쓰면 윤기가 난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의 떡볶이 양념은 설탕 한컵, 고춧가루 한컵, 고추장 3분의 2컵, 진간장 반 컵을 섞어 만든다. 이 양념을 반컵 넣고 떡과 어묵, 파를 넣는다. 또 양념장의 두 배 양의 물을 넣고 끓이면 된다. 마지막으로 후추까지 넣어주면 떡볶이가 완성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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