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5R] '손흥민 벤치' 토트넘, 왓포드전 선발 라인업 발표

서재원 입력 2016. 2. 6. 23:00 수정 2016. 2. 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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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이 왓포드전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할 확률이 높다.

토트넘은 7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노리치 원정에서 승리해 승점 45점(골득실 +25)으로 아스널(승점 45점, +15)을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반면 왓포드는 승점 33점으로 9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컵대회 포함)에서 모두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왓포드전엔 좋은 추억이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에 치러진 19라운드 원정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을 터트리며 2-1로 승리했고, 그 결승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감각적인 오른발 백힐 골로 골망을 흔들며 ‘왓포드전 영웅’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번 왓포드전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 한 시간 전을 앞두고 토트넘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고,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왓포드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돼 골을 넣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손흥민은 왓포드전에 대해 “왓포드는 첼시를 상대로 잘 싸웠다. 좋은 팀이다.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언제든 득점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홈에서 그들에 승리해야 한다”면서, “개인적으로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득점과 함께 모든 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 실력을 찾아가고 있다. 비록 득점은 없지만 현재 기분이 좋다. 팀 승리를 돕는 데 모든 힘을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토트넘 핫스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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