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20R] '지구홍 선발' 아우크스, 잉골슈타트전 선발 발표

유지선 2016. 2. 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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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 ‘지동원-구자철-홍정호’ 지구홍 트리오가 잉골슈타트전서 나란히 선발로 출격한다.

아우크스는 6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잉골슈타트에 위치한 아우디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잉골슈타트와의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경기서 아우크스의 마르쿠스 바인지를 감독은 지동원과 구자철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시켰고,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나서 클라반과 호흡을 맞춘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분위기가 한풀 꺾인 아우크스는 잉골슈타트전 승리가 절실하다. 잉골슈타트는 승점 23점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으며, 아우크스는 승점 21점으로 12위에 자리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아우크스가 잉골슈타트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선발로 나서는 지동원과 구자철, 홍정호의 어깨가 무겁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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