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안내상, 며느리 박세영 악행 알았다
안내상이 ‘내딸 금사월’ 44회에서 며느리 박세영의 악행을 알았다.
2월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44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주기황(안내상 분)은 강만후(손창민 분)와 신득예(전인화 분)를 통해 오혜상(박세영 분)의 본색을 알고 경악했다.
강만후는 신득예에게 멱살을 잡히자 “설계도 바꾼 것도 사고현장 조작한 것도 금사월(백진희 분)에게 뒤집어씌운 것도 다 오혜상 짓이다”고 과거 이홍도(주오월/송하윤 분) 추락사고의 진실을 털어놨다.
이에 주기황이 기겁하자 강만후는 “오혜상이 이 벽을 허물어서 따님이 추락한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만후는 “내 약점잡고 협박하며 내 아들과 결혼하려다가 어르신 재력을 알고 주세훈(도상우 분) 검사로 갈아탄 애다”고 말을 더했다.
신득예도 “사월이가 친딸인 걸 알고도 자기가 친딸인척 민호씨(박상원 분)에게 입양됐다. 사월이 자리 뺏은 걸로 모자라 사월이가 내 친딸인 걸 알고 날 찾아와 협박까지 했다. 정말 무서운 아이다”고 말을 보태자 주기황은 며느리 오혜상의 본색을 알고 말을 잇지 못했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44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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