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익명 클럽, '레알産' 판 데르 바르트 노린다
신명기 2016. 2. 6. 20:19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중국이 유럽 출신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도 계속 영입 성사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바 있는 라파엘 판 데르 바르트(32, 레알 베티스) 역시 중국 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 스페인 '아스'를 인용해 "판 데르 바르트가 중국으로 향하는 또 다른 스타 플레이어가 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아약스 유스 출신인 판 데르 바르트는 함부르크를 거쳐 스페인 최고 명문인 레알로 이적, 두 시즌을 소화했다. 이후 토트넘서 활약한 그는 함부르크서 다시 3시즌을 보낸 뒤 현재 베티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2차례 밖에 리그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고 득점, 도움 모두 없어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은 다소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익명으로 알려진 한 중국 클럽이 판 데르 바르트에게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클럽은 반 데르 파르트에게 현재 연봉의 2배를 제시하는 한편 베티스에 짭짤한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유럽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학손 마르티네스, 알렉스 테셰이라를 영입하며 화력을 과시한 중국의 여러 클럽들의 영입 러시는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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