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선화, 라베치-즐라탄 노린다(佛 언론)

이현민 2016. 2. 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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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가 에세키엘 라베치(30, 파리 생제르맹)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 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착수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6일 “중국 상하이 선화가 라베치에게 1,500만 유로(약 201억 원)에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라베치는 PSG에서 800만 유로(107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미 지난 5일 프랑스 ‘레퀴프’는 “상화이 선화 대표단이 라베치를 영입하기 위해 파리 현지로 왔다. 이번 달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그를 설득하기 위해서”라며, “상화이 선화 측은 라베치에게 2년 계약을 제의했고, 이에 라베치는 고민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라베치의 상화이 선화행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일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 역시 1,000만 유로의 구체적인 연봉까지 공개하며 그의 이적설을 다뤘다. 이번 시즌 라베치는 리그 16경기에서 두 골에 그치고 있다. 대부분 교체로 출전했고, 총 426분밖에 뛰지 못했다. 계약도 이번 시즌까지라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본인의 선택만 남았다.

이와 함께 ‘르 파리지앵’은 “상하이 선화가 라베치와 함께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브라히모비치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PSG와 이번 시즌까지 계약돼 있고, 프리미어리그, 중동, 미국 등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상하이 선화는 지난달 28일 콜롬비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프레디 구아린을 영입했다. 라베치와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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