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 날 귀성길 정체 점차 해소.."오후 8~9시께 완전 해소"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본격적인 설 연휴 첫 날인 6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 오후 8~9시께 정체는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33만대, 들어온 차량이 23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수도권을 빠져나갈 차량은 45만대로, 들어올 차량은 34만대로 예상된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01만대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이날 오후 7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승용차 요금소 기준)은 4시간50분이다. 서울→울산 4시간26분, 서울→대구 3시간28분, 서울→광주 3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 등이다.
부산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까지 이동하는 데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4시간20분이다. 울산→서울 4시간21분, 대구→서울 3시간25분, 광주→서울 3시간, 강릉→서울 2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이 각각 소요되겠다.
오후 6시30분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은 114.1㎞로 상당히 줄어들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천안분기점 7.6㎞ 구간과 남청주나들목~죽암휴게소 5.7㎞ 구간, 서초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3.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과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5㎞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오창휴게소~오창나들목 6.2㎞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괴산나들목~장연터널남단 9.9㎞ 구간에서도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방향 현남나들목~현북터널북측 10.5㎞ 구간, 옥계나들목~강릉제5터널 12.9㎞ 구간과 동해방향 남강릉나들목~옥계나들목 20.9㎞ 구간, 망상나들목~동해나들목 8.8㎞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가 서서히 해소되고 있으며 오후 8~9시께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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