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히딩크 감독이 자신감 회복 시켰어"

한재현 2016. 2. 6. 17: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4)가 임시 감독인 거스 히딩크의 존재에 고마워 했다.

쿠르투아는 6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히딩크 감독은 작은 부분까지 잡아준다. 특히 훈련장에서 자신감을 갖게 만든다. 그는 선수들과 대화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히딩크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자신감을 가지면서 팀도 바뀌기 시작했다. 디에고 코스타는 다시 골을 넣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히딩크는 지난 1월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올 시즌 종료까지 임시로 첼시 감독을 맡았다. 부임 이후 7경기에서 4승 3무 무패를 달리고 있다. 리그에서 강등권을 헤맸던 첼시는 13위로 올라섰다.

리그 우승과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마지노선인 4위는 사실상 물 건너 갔지만, 히딩크 체제에서 변화 중인 첼시는 FA컵, 올 시즌 UCL 우승을 노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