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신무기 파투 데뷔전 미뤄질 듯.. 최대 6주 소요될 듯

김태석 2016. 2. 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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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신무기 파투 데뷔전 미뤄질 듯.. 최대 6주 소요될 듯

(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2015-2016시즌 후반기 대도약을 위해 영입한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알렉산드레 파투가 팬들에게 선을 보이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듯하다. 실전 감각이 저하된 터라 당장 경기에 투입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최근 임대 이적 형식으로 첼시에 입단한 파투의 데뷔전이 최대 6주 이상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파투는 2015 브라질 세리에 A가 종료된 지난해 11월 말부터 어떠한 공식전도 출전하지 않은 상태라 당장 경기에 나서는 데 다소 무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파투에게 과거 디디에르 드로그바의 등번호였던 11번을 부여하며 높은 기대치를 드러냄과 동시에 파투만을 위한 특별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조속히 컨디션을 되찾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15-2016시즌 내내 확실한 골잡이가 없어 애먹었던 만큼 후반기를 통한 성적 만회를 위해서는 파투의 맹활약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일리 텔레그라프>가 전망한대로 파투의 복귀에 6주 가량 소요될 경우 효용성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 파투는 2015-2016시즌이 끝나는 오는 5월까지 첼시 소속으로 뛰게 된다. 이중 한달이라는 시간을 허송세월하는 건 첼시로서는 매우 아쉬운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첼시는 오는 7일 자정(한국시각)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예정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거스 히딩크·루이스 판 할이라는 네덜란드 출신 명장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벌이는 지략전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영국 <스카이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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