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3월7일 첫 방송..'치인트' 후속
신효령 2016. 2. 6. 15:55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tvN은 "'피리부는 사나이'가 '치즈인더트랩' 후속으로 3월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티저 영상 속 신하균(42)은 테러 현장에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는 "분노, 범죄, 인질극, 강도, 테러 사건. 내가 해결 못하는 딜은 없다"는 내레이션 함께 확성기를 들고 테러범을 향해 "자, 이제 대화를 시작해볼까요"라며 협상을 시작했다.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테러 현장이지만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tvN '라이어게임'의 김홍선 PD와 류용재 작가가 함께 만든다. 신하균을 비롯해 유준상(47)·조윤희(34)가 출연한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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