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주요 고속道 정체..밤 9시쯤 해소 예상

윤수희 기자 입력 2016. 2. 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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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40분
자료사진.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6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오전 11~12시쯤 최고조에 이른 후 밤 8~9시쯤 일부 구간 제외하고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9시 현재 승용차 이용시 서울요금소에서 각 지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2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부산 5시간30분 ▲광주 4시간20분 ▲목포 4시간40분이다.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20분 ▲부산 4시간2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천안나들목에서 목천나들목 10.2㎞ 구간과 서초나들목에서 양재나들목 2.4km 구간 등에서 차량이 시속 20km 이하로 운행하는 등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함평휴게소에서 무안나들목까지 5.9km 구간 등 총 32.9㎞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 외에 천안논산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거나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401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4만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까지 4만대가 서울요금소로 들어왔고, 11만대가 빠져나갔다.

y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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