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유민 "삼촌 장동건 관련 악플 상처..무뎌져 강해졌다"(한복인터뷰)

뉴스엔 2016. 2. 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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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그룹 멜로디데이(여은, 예인, 유민, 차희) 멤버 유민이 배우 장동건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의 변화를 언급했다.

멜로디데이는 2014년 싱글 앨범 '어떤 안녕'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10월에는 3번째 싱글 타이틀곡 '스피드 업'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그 중에서도 유민은 가장 늦게 팀에 합류한 멤버다. 당초 3인조로 데뷔했던 멜로디데이에 추가 멤버로 영입돼 활동을 시작한 것.

비록 시작은 늦어졌지만 살뜰히 챙겨준 다른 멤버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유민은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완벽하게 적응이 됐다. 솔직히 연습생 시절을 거쳐 팀에 합류한 후 초반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멤버들이 왠지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였고 나 또한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쉽게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민은 "근데 합류 첫날 멤버들이 살고 있던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쉽게 친해졌다. 부대끼고 살다보니까 더욱 금방 친해진 것 같다. 숙소가 좁은 편이라 피곤할 때는 욕실에서 다같이 씻기도 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 더 빨리 친해진 것 같다. 잠도 다같이 한 방에서 잔다. 친자매처럼 편안한 사이가 됐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습생 시절 느꼈던 고충도 허심탄회 털어놨다. 유민은 "연습생 시절에는 팀을 이뤄 같이 연습을 하곤 했다. 그러다 같이 연습하던 친구가 연습생 활동을 그만하기로 결정해 팀을 나가게 되고 다른 친구가 새 멤버로 들어오는 과정이 반복됐다. 그런 과정이 많이 힘들었다. 연습생 때도 숙소 생활을 했는데 힘들 때 집으로 돌아가고 싶기도 했다"며 "의지할 사람은 가족뿐이었다. 여동생이랑 워낙 친구처럼 친한 사이라 매일 울면서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하고 그랬다. 여동생이 달래주면 또 괜찮아져 다음 날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또 연습에 매진하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유민은 데뷔 후 장동건의 친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큰 눈과 오똑한 코, 날렵한 턱선 등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우월한 유전자를 인증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것. 그러나 '장동건 조카'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은 이후 관련 악성댓글에 상처를 받기도 했고 혹여나 자신의 활동으로 인해 장동건이라는 이름에 누를 끼칠까 걱정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민은 "삼촌 장동건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처음에는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됐다. 악성댓글을 다는 분들도 있어 상처를 받고 주눅 들고 몇 번 울기도 했지만 이제 무뎌져 괜찮다. 오히려 악성댓글 때문에 많이 강해진 것 같다. 앞으로 멜로디데이 유민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민은 "2016년에는 멜로디데이가 좀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개인 활동도 열심히 하고 싶다. 예능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끼를 발산하고 싶다. 또 좋은 음악을 완성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래 머무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연말 시상식에도 초대받고 싶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황혜진 blossom@ / 표명중 12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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