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라, "무리뉴의 철학, 맨유에 적합해"

박대성 2016. 2. 6. 06: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안데르 에레라(26)는 주제 무리뉴의 철학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6일(한국시간) 에레라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무리뉴의 철학이 맨유와 맞지 않다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첼시에서 보여준 능력을 봤을 때 그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반박했다. 과거 무리뉴는 수비적 축구로 숱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에레라는 무리뉴의 축구가 “공격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무리뉴의 첼시 시절 선수를 살펴보자. 당시 세스크 파브레가스, 윌리안, 오스카, 에덴 아자르등이 있었다. 오직 마티치만이 수비적인 역할을 담당했을 뿐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에레라의 칭찬은 그칠 줄 몰랐다. 에레라는 “무리뉴는 선수들에게 가해지는 압박을 자신에게 돌린다. 덕분에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첼시가 4경기를 남겨두고 우승 확정을 지은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현 루이스 판 할 감독의 거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에레라는 “현재 판 할은 1년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팀을 지휘할 거라 생각한다”라며 연임을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