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한반도에 핵도, 전쟁도 안돼..평화·안정에 노력하겠다"(3보)

입력 2016. 2. 6. 00:36 수정 2016. 2. 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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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국 냉정하게 현정세 대처 희망..한반도 3원칙 강조

관련국 냉정하게 현정세 대처 희망…한반도 3원칙 강조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이준삼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5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한반도에는 핵이 있어서도, 전쟁이 나서도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이 이날 저녁 박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관련 당사국이 한반도의 평화· 안정이라는 큰 틀을 을 바탕으로 현재의 정세에 냉정하게 대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발표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시종일관 대화와 협상이란 정확한 방향을 관련 당사국이 견지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한반도 비핵화 실현, 반도의 평화·안정 수호, 대화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반도에 관한 중국의 '3대 원칙'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각국의 공동이익과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한국 측과 소통과 협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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