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삼성, 드래곤 5중첩 쌓으며 진에어 5연승 저지

이윤지 2016. 2.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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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1라운드

▶삼성 갤럭시 2대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2세트 삼성 갤럭시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그린윙스

3세트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삼성 갤럭시가 10분부터 차곡차곡 쌓아올린 드래곤 중첩에 힘입어 3세트 승리, 2대1로 진에어 그린윙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진에어와의 3세트에서 35분과 42분 쌓아올린 드래곤 5중첩을 앞세워 승리를 차지, 진에어를 2대1의 세트 스코어로 눌렀다.

삼성은 3분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이 상단에 개입 공격을 펼쳐 '트레이스' 여창동을 잡아내며 첫 킬을 올렸다. 

강찬용은 5분 중단으로 이동해 '쿠잔' 이성혁의 점멸을 소진시켰다. 삼성은 10분 하단에서 '레이스' 권지민이 전사했으나 첫 용을 처치하며 손해를 메웠다.

삼성은 16분 두 번째 드래곤을 사냥했고, 21분 하단 교전에서 권지민과 여창동을 교환하며 이득을 굴려갔다. 

삼성은 23분 '체이' 최선호가 권지민의 사형 선고에 맞아 전사했으나 강찬용이 드래곤을 스틸하며 세 번째 드래곤 버프를 획득했다. 

손해를 메운 삼성은 29분 네 번째 드래곤을 처치했고, 2대1로 킬을 교환하며 이득을 챙겼다. 삼성은 31분 중단 2차 포탑을 파괴했으나 이승주와 '윙드' 박태진을 교환했다.

삼성은 진에어의 내셔 남작 사냥에 반격했고, 3명의 선수를 잡아냈다. 이어 상단 2차 포탑을 파괴한 삼성은 35분 5번 째 드래곤 버프를 획득했다.

드래곤 5중첩 버프를 앞세운 삼성은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했고, 이승주가 나우형을 잡아낸 데 이어 박태진까지 전사시키며 승기를 굳혀갔다. 

37분 안전하게 내셔 남작을 처치한 삼성은 상단으로 밀고 들어갔고 억제기 철거에 성공했다. 이어 하단으로 들어간 삼성은 박태진을 전사시켰고, 하단 억제기 포탑을 파괴했다.

삼성은 42분 한 번 더 드래곤 5중첩을 완성했고 본진을 압박했다. 삼성은 2킬을 추가하며 쌍둥이 포탑을 철거했고, 3세트 승리를 거머쥐며 진에어의 5연승을 저지했다.

용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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