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예능 케미', 언제나 옳다 옳아

2016. 2. 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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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강호동의 ‘예능 케미’, 언제나 옳다 옳아!

강호동의 케미는 언제나 옳다.

예능계의 시베리안 야생 수컷 호랑이로서 언제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서 이제는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함께 호흡하는 출연자들과의 호흡으로 높은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강호동이라서 가능하다는 평이다.

현재 강호동은 JTBC ‘아는 형님’에서 동생들에게 구박을 받으면서도 끈끈한 우애를 이어가며 ‘앙숙케미’, ‘브로맨스’ 등을 형성하고 있다. SBS ‘스타킹’에서는 패널들은 물론 일반인 출연자들과의 높은 케미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인다.

여기에 JTBC ‘마리와 나’에서는 자신이 위탁 받아 맡게 된 애완동물들과 진심으로 교감을 나누며 기존의 모습과 다른 매력을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과 감동을 선사한다. 커다란 덩치의 그와 아기자기 자그마한 동물들의 어울림은 기대 이상의 케미를 형성한다고. 이런 모습은 ‘강블리’라는 별칭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강호동은 경쾌하고 힘이 느껴지는 기존의 진행 방식과 더불어 출연진 및 애완동물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때로는 살뜰하게 서로를 챙기거나, 때로는 투닥거리기도 하며 환상의 찰떡 호흡을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늘 프로그램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강호동의 이런 모습은 ‘예능 케미왕’으로서의 면모로 유쾌함을 전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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