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프로듀서 로니 잭슨과 V앱 방송..알켈리와 전화 연결

이은호 2016. 2. 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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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윤민수

그룹 바이브 윤민수가 V앱을 통해 알켈리 프로듀서와의 작업 현장을 공개했다.

5일 윤민수는 네이버 V앱 더바이브 채널을 통해 ‘윤민수 깜짝 라이브’라는 이름의 두 개의 방송을 진행, 프로듀서 로니 잭슨과의 작업실 현장을 여과 없이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 깜짝 라이브에서 윤민수는 로니 잭슨과 함께 출연해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로니 잭슨에게 걸려온 알켈리 전화로 댓글 창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고, 알켈리는 V앱을 통해 유저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알켈리는 “한국에 가보고 싶다. 나도 바이브와 작업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한국 사랑을 표했다.

이어 5시에 진행된 방송에서 윤민수는 “좀 전 방송이 우왕자왕 했을 것이다”라며 “혼자서는 처음 진행이라 양해부탁드린다”고 말한 뒤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윤민수는 녹음실 스텝 전원을 소개하며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윤민수는 로니 잭슨을 소개한 뒤 “로니 잭슨이 만든 곡을 여러분께 들려드리겠다”고 말한 뒤 데모곡 2곡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노래가 재생되는 중간 윤민수는 “아무리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도 해도 작곡가가 가지고 있는 필(Feel)은 다른 것 같다”며 로니 잭슨을 향해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는 “이 곡들은 미발표된 곡이라 이걸 들으시고 표절하시면 안 된다”라고 말하며 귀여운 미소를 요청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윤민수는 바이브 노래를 들려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마이 스타(My Star)’를 들려줬고 중간중간 라이브로 팬들에게 노래를 선사했다.

로니 잭슨의 데모곡이 끝난 뒤 윤민수는 “로니 잭슨이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 같다. 로니 잭슨과의 작업은 꿈만 같고 기쁘다”고 말했다.

바이브 멤버 류재현을 찾는 댓글에 윤민수는 “류재현은 지금 다른 곳에서 7집 앨범 작업 중이다”고 말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개의 방송을 진행한 윤민수는 “벌써 이렇게 마칠 시간이 됐나. 이제 막 방송에 적응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조만간 또 깜짝 방송을 진행할 테니 기대 많이 하시고, 바이브 7집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로니 잭슨은 “오늘 즐거웠다. 다음에 또 뵙자”는 인사와 함께 윤민수와 함께 팬들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보이며 V앱을 마쳤다.

바이브와 함께 7집 앨범을 진행하게 된 프로듀서 로니 잭슨은 알켈리(R.Kelly), 루다크리스(Ludacris), 니요(Neyo), 트레이 송즈(Trey Songz),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tney Spears),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티아이(T.I), 어셔(Usher), 티 페인(T Pain) 등 미국 유명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인물이다.

바이브는 오는 3월 정규 7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미국 유명 프로듀서 로니 잭슨과 손잡고 앨범을 진행 중에 있다.

윤민수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벤과 함께 ’25시 노래방’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V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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