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돌아온 홍광호의 힘..3분 만에 전석 매진
2016. 2. 5. 18: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빨래’로 돌아온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티켓 오픈 3분만에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5일 오후 3시 뮤지컬 ‘빨래'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 3월 공연 티켓이 약 3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
7년만에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돌아온 홍광호의 행보는 ‘빨래’의 캐스팅이 확정되자마자 화제가 됐다.
2009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 '빨래'에 출연한 이후 7년만의 복귀다.
홍광호는 2009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몽골에서 온 이주 노동자 솔롱고 역을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홍광호는 앞서 "규모는 작지만 큰 힘이 있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 분들의 삶 속에도 작은 힘을 보태고 싶은 바람이 있다. 이방인으로서 해외에 오랜 기간 머물며 솔롱고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기에 좀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솔롱고를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을 그려낸 작품이다. 3월 10일부터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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