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타깃' 테세이라, 중국 장쑤 이적..이적료 667억
정지훈 2016. 2. 5. 15:47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버풀이 영입하길 원했던 알렉스 테세이라(26,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중국 슈퍼리그의 장쑤 쑤닝으로 이적했다.
샤흐타르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세이라가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으로 이적한다. 샤흐타르와 장수는 테세이라 이적에 동의했고,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67억 원)다”며 테세이라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테세이라는 팀 내 주축 공격수로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2골을 터뜨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서도 6경기서 3골을 기록했다. 이에 리버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테세이라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3,800만 파운드(약 653억 원)의 이적료를 고수하던 샤흐타르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리버풀행을 원하던 테세이라의 차기 행선지는 결국 장쑤가 됐고, 중국 장쑤의 엄청난 이적료에 샤흐타르 역시 이적에 동의했다.
사진=샤흐타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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