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웨딩] ⑥ 가장 새로운 한복을 만나다

월간웨딩21 편집부 2016. 2.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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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지역별 한복집 - ① 서울 강북 및 기타
[월간웨딩21 편집부]

가장 새로운 한복을 만나다 -6

PART 4. 날로 새로워라, 한복

한복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멋은 고스란히 간직하되 새로운 스타일을 접목해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정체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한복집들을 지역별로 구분해 소개한다.

서울 강북 및 기타 지역

한복을 모티브로 한 우리 옷 아영한복

2013년 론칭 이후 ‘22세기형 한복’을 추구한다. 20~30대 젊은이들의 취향에 꼭 맞게 톡톡 튀는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한복은 물론 이를 모티브로 한 기성복까지 선보인다. 기성복의 경우 한국적 느낌에 가까운 정장으로 남다른 예복을 원하는 신랑신부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다른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 지난해 ‘경복궁 달빛 패션쇼’에서는 네오프렌 소재를 활용한 한복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위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로 100
문의 032 653 8004

현대적 한복의 선구자 차이킴

2013년 론칭한 차이김영진의 세컨드 브랜드이자, 한복에 대한 김영진 디자이너의 남다른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브랜드. 김영진 디자이너는 ‘한복 스타일 기성복’의 선구자라 할 수 있다. 대표 디자인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철릭 원피스’. 옛 무관의 관복을 재해석해 만든 여성복인데, 다채로운 색과 패턴을 조합해 매 시즌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그 밖에도 일반 기성복에 레이어드해서 입을 수 있는 두루마기 등 차이킴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젊은이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다.

위치 서울 종로구 삼청로4길 4
문의 02 736 6692

캐주얼 한복의 대명사 손짱

2006년부터 ‘한복은 패션이다’라는 모토로 한복 드레스 브랜드 ‘손짱’과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가 20대에 론칭한 브랜드인 만큼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발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반적 한복 소재에 국한되지 않고 레이스, 오간자, 면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리슬은 기존 생활한복의 올드한 이미지와 제한적 디자인에서 탈피, 한복을 스트리트 패션의 한 요소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687
문의 063 242 2202

전통에 기반 둔 독창적 한복,이노주단

2012년 오픈 이래 17~19세기 조선 시대 의복에 바탕을 두고 현대인들이 생활하며 입을 수 있는 한복을 디자인한다. 당장 패션쇼에 올려도 무방할 정도로 독특한 오트쿠튀르적 한복부터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생활한복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것이 특징.

현재 창덕궁길 쇼룸과 로스앤젤레스 작업실을 운영 중이며, 로스앤젤레스 쇼룸 오픈을 앞두고 있다.

포토그래퍼 김정한 , 사진제공 한복진흥센터

위치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78
문의 02 322 7336



전통과 현대의 조화 전옥화한복

1995년부터 지금까지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로 정성껏 한복을 지어왔다. 지나치게 유행을 따르기보다 전통과 현대를 적절하게 조화시킨 디자인을 추구한다.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색감이다. 이곳만의 수수하면서도 기품 있는 한복 빛깔은 입는 이를 돋보이게 만든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문양과 자수를 꾸준히 개발해 디자인을 다양화하려는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위치 서울 용산구 소월로38길 42
문의 02 547 2278

공예적 매력이 있는 한복 옷짓는원

디자이너 김지원이 2005년 론칭한 한복 브랜드. 한국적 정서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운 한복을 선보인다. 특히 눈에 띄는 작업은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를 통해 ‘한복은 보수적’이라는 편견을 깨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 한복을 비롯해 ‘모리노리’라는 이름으로 생활한복까지 전개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과감한 배색과 역동적 춤사위를 연상시키는 입체적 구조 덕분에 한복이 하나의 공예품처럼 보인다.

위치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80
문의 02 764 8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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