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배우가 됐다"..이원종, 박신양에게 속마음 고백?

2016. 2.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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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이원종

배우학교에 출연한 박신양과 이원종이 화제다.

4일 첫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는 '연기선생님' 박신영과 '연기학생' 유병재, 박두식, 이진호, 장수원, 남태현, 심희섭, 이원종의 첫 만남이 방송에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종은 "24년 차 배우인데 요즘 연기가 재미없다"며 "배우로서 인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요즘엔 돈 벌려고 연기를 하려는 게 아닌지 솔직히 말하면 똥 배우가 됐고 그렇게 돼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박신양은 "왜 진심으로 안 느껴지죠?"라며 "제가 가르쳐 드릴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연기를 같잖게 본 것도 스스로의 마음, 타협이었다. 연기 연습을 통해 다시 얻을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이원종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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