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해진, 6년 만에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저점
강대호 2016. 2. 4. 19:44
[매경닷컴 MK스포츠(성남) 강대호 기자] 2010~2012년 한국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3연패를 달성했던 김해진(19·이화여자대학교)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6년 만에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는 4일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피겨스케이팅 여자대학부 싱글 A조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진행됐다. 김해진은 서울특별시 소속으로 출전하여 80.66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3일) 45.84점을 더하면 A조 은메달에 해당하는 126.50점이다. (금메달은 174.38점의 박소연) 2010년 제91회 초등부 우승 당시 136.46점 이후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저점이다.
김해진은 이번 대회 전까지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4·은1·동2를 얻었다. 2011~2012년 여자중학부 2연패에 성공했고 여자고등부 은1·동1과 여자초등부 금2·동1였다.
[dogma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K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대호, 시애틀과 마이너 계약..초청선수로 캠프 참가
- 싸이 건물 논란, "우리 같이 좀 삽시다"
- '라디오스타' 양세형 "장도연 발에서 취두부 냄새 났다"
- '석현준 데뷔골' 포르투, FA컵 4강 1차전 승리
- 한국피겨챔프 유영, 전국체전 쇼트 3위..2연패 암운
- 토트넘 감옥 떠나나? 손흥민, FA 신분 취득...결국 옵션 발동 발표 없었다 - MK스포츠
- ‘흥민이 형은 왼쪽!’ 손흥민 PK 실축? 황희찬의 숨은 활약…“습관을 알고 있는 모습” - MK스포
- ‘도둑질이 취미야?’...中 ‘오징어게임2’ 또 불법시청에 서경덕 “당국 나서야” - MK스포츠
- MLB.com “김하성, 밀워키-탬파베이에 현실적인 FA 목표” - MK스포츠
- 황희찬 2경기 연속골·손흥민 PK 실축... ‘역대급 코리안 더비’, 결과는 2-2 무승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