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호주 시드니에서 촬영한 스포티한 화보 공개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2016. 2. 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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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사진=아이더 제공.
이민호. 사진=아이더 제공.
이민호. 사진=아이더 제공.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가 모델 이민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아이더 TV CF는 호주 시드니에서 '파쿠르(Parkour)'를 주제로 촬영했다. 파쿠르는 '도시와 자연환경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장애물들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극복해낼 수 있게 도와주는 훈련 방법'을 뜻한다. 파쿠르를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로 보기도 하지만 관계자들은 경쟁하는 스포츠가 아닌 정신적·육체적 '훈련(discipline)'임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

공개된 사진에서 이민호는 현지 파쿠르 팀원들과 함께 시드니 도심 곳곳을 누비며 러닝과 워킹, 점핑을 즐겼다. 역동적인 장면에서는 스포티해 보이지만 잠시 숨을 돌리며 쉬는 모습에서는 일상에 어울리는 패션 화보를 연출했다.

또한 이민호는 바쁘게 계단을 오르내리는가 하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장애물을 점프해서 뛰어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액션들도 선보였다. 특히 전문 파쿠르 팀원들과 촬영 기간 내내 쉬지 않고 시드니 도심을 질주하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ciel@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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