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멘 외교장관 회담..윤병세 "예멘 안정화노력 동참"

김지숙 2016. 2. 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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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예멘의 안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압둘 말렉 알미클라피 예멘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나 예멘이 조속히 안정과 평화를 회복하고 그간 중단됐던 양국 간 실질 협력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두 장관은 회담에서 에너지, 인프라 등 경제 협력 확대 방안과 동북아, 중동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예멘에서는 지난 2014년 9월, 반군이 수도 사나를 점령하고 지난해 2월 쿠데타로 정부를 전복한 뒤 남하를 시작하면서 내전이 격화했습니다.

김지숙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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