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영구화장 자격증 취득 방법은?

입력 2016. 2. 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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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중국 전역 통용 미용사(반영구화장)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피부 관리는 물론 반영구화장 시술이 합법적으로 가능하다.”

녹십자 IMED병원 중국 지정 위탁대리이자 상해 푸동직업훈련학교와 상해 푸시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는 상해신찬유한공사가 주최, 주관한 ‘중국 전역 통용 미용사(반영구화장) 국가 자격증 취득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2월 2일 CNN the Biz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성규문 상해신찬유한공사 총경리가 직접 강연에 나섰다. 강연은 중국 전역에서 통용되는 미용사(반영구화장) 국가 자격증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미용사 국가 자격증 취득 방법과 가짜 민간 자격증∙수료증과 미용사 국가 자격증에 대한 비교, 분석이 진행됐다.

성규문 상해신찬유한공사 총경리는 “한국에서는 반영구화장이 불법이지만 중국 내에서는 합법이다”며 “다만 중국 내 미용실에서 자행되는 탈법, 불법 행위로 인해 최근 중국 중앙정부가 직접 단속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성규문 총경리는 “2월부터 5월까지 취업비자의 유무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대대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용사 국가자격증의 취득 여부가 중요해진 게 바로 이점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강연이 끝난 후 질문세례가 이어졌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자격증 시험 방법과 과정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대해 성규문 총경리는 “한국인이 중국 미용사 국가 자격증에 응시하려면 먼저 본인의 여권 번호에 대한 공증이 필요하다. 이후 출입국사무소에서 공증 확인서를 받은 후 중국에서 최종 확인을 받아야 자격증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성규문 총경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개된 자료’의 필요에 대해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관련 종사자들에게 더 큰 불신이 쌓이기 전 합법적이고 올바른 자격증 취득 방법을 알릴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강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많은 질문을 주신 점을 보면 중국 반영구화장 시장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교육이 시행되어 중국 반영구화장 시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한국에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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