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에 2021년까지 144만㎡ 배후단지 더 조성

2016. 2. 3. 15: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 신항에 2021년까지 축구장 196개에 해당하는 대규모 항만배후단지가 추가로 조성된다.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신항 남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 1공구 42만4천㎡를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1천742억원을 들여 2021년 7월까지 배후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남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 94만5천㎡를 조성한다.

이 가운데 3공구 41만4천㎡는 지난해 말에 착공했고, 2공구 53만1천㎡는 3월에 착공한다.

남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 144만㎡는 축구장 196개를 합친 것과 같다.

해양수산부는 부산 신항에 총 944만㎡의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할 예정인데 지난해까지 북컨테이너부두 배후와 웅동에 419만㎡를 이미 공급했다.

나머지 서컨테이너부두 1단계 배후단지(57만6천㎡), 운동 2단계 배후단지(100만㎡), 북컨테이너부두 2단계 배후단지(52만2천㎡), 서컨테이너부두 2단계 배후단지(170만㎡)는 차례로 개발 예정이다.

이러한 배후단지들이 조성되면 다양한 제조기업과 물류기업이 입주해 물동량과 고용을 창출, 신항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배후단지 조성이 끝나면 운영계획을 마련해 입주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물동량과 고용을 많이 창출하는 기업들이 우선해서 입주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lyh9502@yna.co.kr

☞ "여중생 딸 빗자루·빨랫대로 5시간 때려"…시신 11개월 방치
☞ '딸 백골 시신 방치' 목사는 독일 유학파 출신 박사
☞ 부부싸움 뒤 "죽어버리겠다" 도로에 누웠던 주부 참변
☞ "하마터면 뺑소니 될 뻔"…노인 구한 청년 '감동'
☞ 서울역 지하철서 80대女 스크린도어에 끼어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