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금석 스토킹한 60대男 구속.."종교 심취, 우울증 병력 진술"
이윤지 2016. 2. 3. 12:32
배우 양금석
배우 양금석(55)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8월 한달 동안 양금석에게 문자 메시지 74통과 음성 메시지 10통을 보낸 혐의로 62세 최모씨가 구속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양금석에게 “하나님이 당신을 나를 돕는 천사로 지목했다” “하나님 계시다. 사랑한다” “전화를 받아달라”며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며 양금석을 괴롭혔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직으로 평소 종교에 심취했고, 우울증 병력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자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가성비甲 초강력 스팀다리미 주문폭주
- 19억원 찾는데 고작 3년, 로또적금 열풍
- "20% 약정 할인받자"..공기계폰 불티
- 명왕성의 달 '카론'에 그랜드캐년 4배 대협곡
- 007역 크레이그, "소니폰 쓰면 60억주마"거절..왜?
- “우표에서 빵 냄새가?”… 프랑스서 '바게트 우표' 출시
- [뉴스줌인]공공 SW사업 과업변경, 기준·예산·가이드 마련돼야
- 與·野, 기어이 고준위특별법 폐기 초읽기 초래...협상 난항·처리 시간 부족
- '손 잡은' 황우여-이재명… “협치·대화하자” 한목소리
- [최현정의 이슈탐색] '실수가 아닌 범죄' 그릇된 팬심이 만들어낸 김호중이라는 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