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 '이현·이창민', 뮤지컬 동시 출격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2016. 2. 3. 10:45
뮤지컬 '로맨틱 머슬' 캐스팅
그룹 옴므의 이현과 이창민이 가수가 아닌 뮤지컬 배우로 한 무대에서 만난다.
이현과 이창민은 뮤지컬 ‘로맨틱 머슬’에서 각각 남자 주인공인 ‘강준수’ 역과 ‘도재기’ 역에 캐스팅돼 열연을 펼친다.
‘로맨틱 머슬’은 ‘머슬러’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고민과 열정을 재기발랄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창작뮤지컬.
이현과 이창민은 그간 옴므 활동을 통해 선보여온 폭발적 가창력과 환상적인 호흡을 뮤지컬 무대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창민은 2012년 ‘라카지’를 시작으로 ‘삼총사’, ‘잭 더 리퍼’, ‘투란도트’ 등 굵직한 작품에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와, 이번 작품에서 가창력은 기본,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의 뮤지컬 복귀 또한 주목할 만 하다. 2012년 ‘파리의 연인’에서 전설의 록스타로 분해 을 보여준 이현은 4년 만의 복귀작인 이번 ‘로맨틱 머슬’에서 탁월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남성적이고 강인한 면모를 지닌 ‘강준수’ 역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지컬 ‘로맨틱 머슬’은 오는 3월 15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막을 올린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모바일 카드뉴스, 단순한 관심 끌기 넘어선다면.."
- [공연리뷰] 조성진의 쇼팽..서정성과 격정, 광기를 넘나들다
- 녹취록 통해 드러난 MBC 민낯..해결 방안은?
- TV조선의 낯 뜨거운 '친박사랑'
- 경제부총리 대국민 호소문만 부각하며 야당 비판한 중앙
- [뒤끝작렬] 朴정부 경찰수장 수난시대…자업자득인가
- [뒤끝작렬] 스러진 DJ의 장남과 공허한 '좌파 독재'
-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핵포기하고 경제 택해야 얘기했다"
- 가까스로 살아난 '패스트트랙'…향후 정국과 변수는?
- 폼페이오, “이란 밖 나가는 원유 없을 것"...한국 등 수입금지 예외 종료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