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히딩크, 무리뉴 보다 의사소통에 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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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이 거스 히딩크 감독의 '의사소통 능력'을 칭송했다.
미켈 또한 히딩크 감독에게 믿음을 표하며 화답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영국 '인터내셔날 비즈니스 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과 의사소통하려고 상당히 노력한다. 그의 뛰어난 의소소통 능력은 무리뉴 전 감독과는 다른 점"이라며 운을 뗐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첼시의 경기력과 분위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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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첼시의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이 거스 히딩크 감독의 ‘의사소통 능력’을 칭송했다.
첼시는 2015/16시즌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 했다.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은 팀을 통제하는 데 실패했다. 결국 둘은 작별을 고했다.히딩크가 무리뉴의 자리를 대체했다.
히딩크는 지난 2008/09시즌 팀을 성공적으로 지도한 경험이 있다. 그가 첼시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이유다.히딩크가 다시 팀을 맡았고 그에게 있어 반가운 얼굴이 몇 있었다. 미켈도 그중 하나였다. 지난 2006년 첼시에 입단한 미켈은 특출나진 않지만 묵묵히 제 역할을 수행했고 아직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있다.
히딩크 감독 역시 그에 대한 믿음이 상당하다. 미켈은 시즌 12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주목할 점은 그의 최근 경기 출전 추세다. 미켈은 히딩크가 새롭게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6번의 공식 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4번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히딩크가 얼마나 미켈을 신뢰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미켈 또한 히딩크 감독에게 믿음을 표하며 화답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영국 ‘인터내셔날 비즈니스 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과 의사소통하려고 상당히 노력한다. 그의 뛰어난 의소소통 능력은 무리뉴 전 감독과는 다른 점”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선수들은 경기에 관한 이야기 말고도 감독과 소통하고 싶어 한다. 히딩크 감독은 사소한 이야기에도 귀를 귀울이며 선수들에게 신경쓴다”고 덧붙였다.첼시는 리그 23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13위(승점 28점)에 위치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첼시의 경기력과 분위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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