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비치, "로저스 때문에 터키로 떠났어"

이현민 2016. 2. 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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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르 마르코비치(21)가 브랜든 로저스 감독 때문에 리버풀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코비치는 지난해 8월 30일 리버풀에서 터키 페네르바체로 1년 임대를 갔다.

그는 1일 터키 신문 '파나틱'을 통해 "나와 로저스 감독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서로 괜찮은 관계였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어느 순간 그는 변했다.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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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 라자르 마르코비치(21)가 브랜든 로저스 감독 때문에 리버풀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코비치는 지난해 8월 30일 리버풀에서 터키 페네르바체로 1년 임대를 갔다. 그 이유가 밝혀졌다. 그는 1일 터키 신문 ‘파나틱’을 통해 “나와 로저스 감독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서로 괜찮은 관계였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어느 순간 그는 변했다.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고 떠올렸다.

이어 “로저스 감독은 내 플레이를 멈추게 만들었고, 시즌 시작 후 스쿼드에서 제외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의 계획이 무엇인지 아무도 내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떠났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페네르바체로 임대간 마르코비치는 보란 듯이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팀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측면과 중앙을 소화할 수 있는 그를 임대 복귀시키려 했지만, 계약서에 중도 복귀 내용이 없어 무산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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