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전까지 꽁꽁, 주말 또 반짝 추위
임성은 캐스터 2016. 2. 2. 21:05
[뉴스데스크]
이번 주 시작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는 추위는 내일 낮이면 수그러들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에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15도,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여전히 춥겠지만요.
오후부터는 찬공기가 물러나겠는데요.
이후 금요일까지는 예년 이맘때 겨울날씨가 이어져서요.
명절 준비로 바삐 오가실 때 추위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에 또 반짝 추워집니다.
서해상에서는 눈구름도 만들어져서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중심이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내려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바람이 잠잠해지면서 대기가 안정되겠지만 국내 오염물질이 정체돼 쌓일 정도는 아니라서요.
미세먼지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네요.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요.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내일 동쪽지방에서는 대구의 수은주가 6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그밖에 지역에서도 광주가 6도, 부산은 8도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남동해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설날에는 중북부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임성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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