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남편 이수 악플러 무더기 고소 "선처? 그랬다면 시작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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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자신의 남편인 이수를 향한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무더기로 고소했다.
린은 "요즘 부쩍 매니저를 통해서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들을 전달받곤 하는데 선처할거면 고소도 안 했겠지요"라며 "제가 선택한 일로부터 벌어진 상황들이기에 이해를 바란다면 염치 없는 게 사실이지만 내용을 보신다면 아마, 가수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의 제 고충도 어느 정도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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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가수 린이 자신의 남편인 이수를 향한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무더기로 고소했다.
린은 1일 블로그에 “이미 지난 가을부터 꽤 많은 악플러들을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애초에 남편이 잘못한 일이 있었고 그것 전체를 부인하는 건 아닙니다만 허위사실 유포(사실적시 포함)와 도를 넘은 인신공격,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욕적인 말들에 더해진 제 부모님에 대한 욕, 또는 아직 있지도 않은 아이를 상대로 한 내용에는 법의 도움이 필요했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이수를 향한 도 넘은 악플러들에게 선처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린은 “요즘 부쩍 매니저를 통해서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들을 전달받곤 하는데 선처할거면 고소도 안 했겠지요”라며 “제가 선택한 일로부터 벌어진 상황들이기에 이해를 바란다면 염치 없는 게 사실이지만 내용을 보신다면 아마, 가수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의 제 고충도 어느 정도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린과 이수는 2014년 9월 결혼했다. 이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던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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