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화물기 이란 취항 검토

박대로 2016. 2. 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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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최근 제재가 풀린 이란에 화물기를 취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발표한 올해 화물사업 현황·계획 자료에서 "이란과 콜롬비아, 에콰도르 신규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제사회의 대(對)이란 제재가 해제될 당시 우리나라와 이란을 잇는 항공 직항노선이 다시 개설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대한항공의 이번 발표는 기대감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이란 제재 이전에는 이란항공이 우리나라와의 정기노선을 운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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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대한항공이 최근 제재가 풀린 이란에 화물기를 취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발표한 올해 화물사업 현황·계획 자료에서 "이란과 콜롬비아, 에콰도르 신규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제사회의 대(對)이란 제재가 해제될 당시 우리나라와 이란을 잇는 항공 직항노선이 다시 개설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대한항공의 이번 발표는 기대감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우리나라와 이란은 1998년 항공협정을 체결해 주 4회 비행기를 띄울 수 있도록 운수권을 설정했고 이는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이란 제재 이전에는 이란항공이 우리나라와의 정기노선을 운항한 바 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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