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극한대치 풀릴까? 국회의장·여야대표 3자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만찬을 겸한 3자회동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새누리당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취임 이후 첫 작품이 "여야합의 파기"라며 맹비난에 나섰고 더민주는 "새누리당이 선거법 처리라는 구두합의를 어겼다"며 강력 반발했다.
새누리당은 기존 여야 합의대로 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처리한 뒤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문제를 다루자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극한대치가 풀릴 수 있을까?
정의화 국회의장은 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만찬을 겸한 3자회동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꽉 막힌 대치정국에 극적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초 여야는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막판 선거구 획정 문제가 돌출하면서 처리가 미뤄졌다. 이후 새누리당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취임 이후 첫 작품이 “여야합의 파기”라며 맹비난에 나섰고 더민주는 “새누리당이 선거법 처리라는 구두합의를 어겼다”며 강력 반발했다.
정 의장은 이날 만찬회동에 앞서 4일 본회의를 열어 원샷법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을 모두 표결에 부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은 기존 여야 합의대로 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처리한 뒤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문제를 다루자는 입장이다. 반면 더민주는 원샷법과 선거법을 동시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
김성곤 (skz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카 성폭행' 처벌받고도 또 성폭행해 임신중절까지..'인면수심 이모부'
- 리얼리티 예능 비키니女, 생방송 도중 상의 벗겨지는 노출사고
- 꼬리밟힌 로또1등 44명, 당첨금 '930억'은 어쩌나..
- 오펠, 고성능 쿠페 'GT 콘셉트카' 선보인다..제네바서 첫선.. 우주선이야?
- 탄력있는 몸매에 볼륨UP.. 시선끄는 육감 몸매의 주인공 라운드에서..
- "깜짝 놀랐다"...윤석열, 경기도 보리밥집서 목격
- [단독]'산업용 금속' 도구, '식품용'인 척 쓴 백종원…경찰, 수사 착수
- "이대로 가면 매장 텅 비고 해고 쓰나미 온다"…섬뜩한 경고
- [단독]내달부터 돼지고기·계란 ‘할당관세 0%’…삼겹살은 제외
- SKT, 유심 해킹 여파 하루만에 2.5만명 이탈…KT·LGU+ 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