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신기록, 동계체전 500m 金 '3년 전 기록 경신'

신상민 기자 2016. 2. 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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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가 신기록을 세웠다.

이상화는 2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7회 동계체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38초 1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이상화의 500m의 기록은 자신이 2014년 동계체전에서 세운 대회 기록 38초 45를 0.35초 앞지른 신기록이다.

신기록을 수립한 이상화는 무릎 보호를 위해서 3일 예정된 1000m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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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가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이상화의 500m의 기록은 자신이 2014년 동계체전에서 세운 대회 기록 38초 45를 0.35초 앞지른 신기록이다. 이상화의 최고 기록은 2013년 1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작성한 세계 기록인 36초 36이다.

이상화는 2012년 일반부로 처음 출전한 이후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땄다.

신기록을 수립한 이상화는 무릎 보호를 위해서 3일 예정된 1000m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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