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김유진, 변현우 꺾고 IEM 타이페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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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IEM 시즌10 타이페이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진은 2일 오후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 현장에서 열린 IEM 시즌10 타이페이 그랜드파이널서 X-팀 변현우를 4대 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추적자와 불멸자를 소환해 상대 진영에 공격을 들어간 김유진은 변현우의 수비 라인을 초토화시켰고 본진을 장악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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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은 2일 오후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 현장에서 열린 IEM 시즌10 타이페이 그랜드파이널서 X-팀 변현우를 4대 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진은 지난 해 11월 WCS 글로벌 파이널 이후 3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김유진은 우승 상금 1만2천달러(한화 약 1,400만원)를 획득했다.
'세라스폐허'에서 열린 1세트 초반 변현우의 땅거미 지뢰 드롭을 막아낸 김유진은 사도와 암흑기사 견제로 상대 자원채취를 방해했다. 중반 변현우의 지상군 견제를 저지한 김유진은 우주모함과 폭풍함과 함께 사도로 상대 진영을 초토화시키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하지만 변현우는 '어스름탑'에서 펼쳐진 2세트 초반 7기 해병 견제로 상대 사도를 다수 잡아냈다. 김유진은 사도를 조합해 반격에 나섰지만 변현우의 해병과 의료선 조합을 막는데 실패했다. 승기를 잡은 변현우는 지상군 화력쇼를 보여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는 김유진이 승리했다. '프릭온단구'에서 열린 3세트 초반 확장을 계속한 김유진은 5시 황금 멀티를 두고 벌어진 전투에서 변현우의 해병을 잡아냈고 땅거미 지뢰 폭사 행운 속에 의료선까지 정리했다. 승기를 잡은 김유진은 차원분광기 위상 모드에서 나온 사도 드롭으로 변현우의 본진에 많은 피해를 줬다. 이어 맵 중앙 전투서 압승을 거두며 역전에 성공했다.
'궤도조선소'에서 벌어진 4세트에서는 전진 로봇공학시설에서 나온 불멸자와 사도, 추적자 올인 러시로 승리를 거둔 김유진은 '레릴락마루'에서 열린 5세트에서는 전진 수정탑 이후 광자과충전 러시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면서 항복을 선언했다. 그렇지만 김유진은 '중앙프로토콜'에서 열린 6세트 초반 상대 진영 근처에 전진 수정탑 이후 로봇공학시설을 건설했다. 추적자를 소환한 김유진은 변현우의 본진의 중립 건물과 입구를 계속 몰아쳤다.
추적자와 불멸자를 소환해 상대 진영에 공격을 들어간 김유진은 변현우의 수비 라인을 초토화시켰고 본진을 장악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IEM 시즌10 타이페이 그랜드파이널
◆ 김유진(프) 4대2 변현우(테)
1세트 세라스폐허 김유진(프, 11시) 승 vs 패 변현우(테, 5시)
2세트 어스름탑 김유진(프, 7시) 패 vs 승 변현우(테, 1시)
3세트 프릭온단구 김유진(프, 5시) 승 vs 패 변현우(테, 11시)
4세트 궤도조선소 김유진(프, 7시) 승 vs 패 변현우(테, 1시)
5세트 레릴락마루 김유진(프, 1시) 패 vs 승 변현우(테, 7시)
6세트 중앙프로토콜 김유진(프, 1시) 승 vs 패 변현우(테, 7시)
타이페이(대만)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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