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수 성매매 관련 악플 무더기 고소.."강경대응" 예고

2016. 2. 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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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린 남편 엠씨더맥스 이수에 대한 애정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수 성매매 관련한 악플러들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린은 "애초에 남편이 잘못한 일이 있었고 그 것 전체를 부인하는 건 아닙니다만 허위 사실 유포(사실 적시 포함)와 도를 넘은 인신공격,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모욕적인 말들에 대해 더해진 제 부모님 욕, 또는 아직 있지도 않은 아이를 상대로 한 내용에는 법의 도움이 필요했던 게 사실입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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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백진희 기자]힐링캠프 린 이수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린 남편 엠씨더맥스 이수에 대한 애정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수 성매매 관련한 악플러들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린SNS

린은 지난 1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미 지난 가을부터 꽤 많은 악플러들을 고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린은 “애초에 남편이 잘못한 일이 있었고 그 것 전체를 부인하는 건 아닙니다만 허위 사실 유포(사실 적시 포함)와 도를 넘은 인신공격,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모욕적인 말들에 대해 더해진 제 부모님 욕, 또는 아직 있지도 않은 아이를 상대로 한 내용에는 법의 도움이 필요했던 게 사실입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린은 선처는 없다고 강조하며 “제가 선택한 일로부터 벌어진 상황들이기에 이해를 바란다면 염치없는 게 사실이지만 내용을 보신다면 아마 가수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의 제 고충도 어느 정도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린은 “모든 고소 건은 남편의 동의와 회사(뮤직앤뉴)오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고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제 이름으로 제가 직접 고소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는 2009년 12월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받아 2010년 5월 성매매 재범방지교육 존스쿨 이수 조건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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