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뮤지컬 '난쟁이들', 더 친숙해지고 업그레이드 됐다

2016. 2. 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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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난쟁이들'의 막이 드디어 올랐다.

2015년 초연 당시 기존의 틀을 깬 스토리와 파격적이고 흥미진진한 무대 연출로 흥행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 받은 뮤지컬 '난쟁이들'은 더욱 친숙하고, 대중적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돼 지난달 26일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개막했다.

공연 개막 전부터 블록버스터급 홍보 영상과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난쟁이들'은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화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공연 중간중간 마다 터져 나오는 관객들의 웃음과 환호성은 꽉 막힌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며 다시 한 번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또 지난 26일 시작된 프리뷰 공연부터 매 공연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인터파크 평점 9.6을 기록, 개막과 동시에 상승곡선을 이어나가고 있다.

뮤지컬 '난쟁이들'은 대중들이 잘 알고 있는 동화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남자버전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의 색다른 변신에 관객들로 하여금 흥미로움과 기대감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이다.

지난 초연 당시, 대본, 음악, 가사의 3박자, 유머코드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창작뮤지컬의 힘을 여실히 보여준 수작(秀作)으로 평가 받으며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내숭 없는 솔직한 연기를 보여주며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운 초연 배우 정동화, 조형균, 최호중, 최유하, 전역산, 우찬, 백은혜, 송광일과 개성 넘치는 배우 원종환, 유연, 신의정이 합류해 더욱 탄탄하고 맛깔스런 무대와 함께 흥미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 전 공개한 신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의 홍보 영상을 통해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뮤지컬 '난쟁이들'은 개막 후에도 '모든드림', '압도적인 오프닝 나잇', '솔플데이' 등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공연티켓 1+1 지원 사업'에 선정돼 28일 공연까지 관객들에게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평소 공연을 접하지 못했던 관객들에게 특별한 할인율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더욱 대중적이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양한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뮤지컬 '난쟁이들'은 '1+1 티켓' 예매자에 한해 공연 관람 당일 특별한 선물을 증정해 더욱 풍성한 재미와 기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를 비틀어 날리는 유쾌한 돌직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난쟁이들' 오는 4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되며 3차 티켓은 2월 3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차 티켓에는 지난 초연 당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매진기록을 세웠던 '보여드림 데이' 이벤트가 오픈 될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1666-8662

[뮤지컬 '난쟁이들' 공연 이미지. 사진 =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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