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군입대, "나 군대간다" 현역으로 당당히 입대

[일간스포츠 콘텐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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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1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기 앞서 팬들과 잠시 인사를 나누기 위해 신연무대역에 자리를 만들었다.

이른 시간부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 앞에선 이승기는 "고마워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악수와 포옹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이승기는 입대를 앞두고 싱글앨범 '나 군대 간다'를 발표해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전하며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 이 노래는 내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승기는 2004년 노래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찬란한 유산' 예능 '1박 2일', 영화 '오늘의 연애'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폭을 넓히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영화 '궁합'에선 조선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을 연기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아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전역예정일은 오는 2017년 10월 31일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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