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서예지에 키스했지만..산너머 산

무림학교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가 서예지에게 키스했다.

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연출 이소연) 7회에서 윤시우(이현우)가 심순덕(서예지)에게 키스했다.

이날 윤시우는 자신이 작곡한 곡을 학교 홀 피아노로 연주했고, 이 소리에 이끌려 홀에 간 심순덕은 그동안 윤시우와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지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윤시우가 돌아보자 심순덕은 몸을 숨겼고 "가방이 떨어져 그랬다"는 심순덕 변명에 웃으며 가방 속 소지품을 챙기려던 윤시우는 심순덕이 윤시우에게 주려고 샀던 오선지 노트를 발견했다.

윤시우는 "나 주려고 산 것 아니냐"고 물었고 부정하던 심순덕은 "문구점 들어갔다 오랜만에 신기해서…"라고 둘러댔고, 그 순간 윤시우는 소파 팔걸이에 앉아있던 심순덕을 뒤로 밀친 채 키스했다.

심순덕이 그를 밀어내자 윤시우는 "미안"이라고 말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알고 "그게 아니라"라고 말을 이으려 했지만 심순덕은 "난 알바가 있어서"라며 자리를 피했다. 윤시우는 서둘러 그를 쫓아갔지만 왕치앙(이홍빈)과 마주치며 자신의 마음을 밝히지 못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동시에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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